마산회원구 내서 상곡교 재가설공사 추진
마산회원구 내서 상곡교 재가설공사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10 18:3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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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안전성 확보·지역주민의 편의 제공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 7월 태풍 ‘다나스’ 내습으로 상곡교 교각과 상판일부가 침하되는 등 붕괴위험이 있어 현재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제한 중이며,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상곡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5년에 새마을사업으로 설치된 상곡교(L=70m, B=5.6m)는 지금까지 내서지역 주민들과 중리공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

마산회원구청에서는 상곡교 안전점검 및 교량 복구를 위한 중리공단 기업인 협회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8월에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주요 부재의 중대결함으로 교량 재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으며, 지역 주민과 공단지역 기업인 협회에서도 상곡교 재가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 마산회원구에서는 당초 일방향통행만 가능했던 상곡교를 양방향통행이 가능한 2차선 인도교로 재가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상곡교 재가설공사 추진으로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해 내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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