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한번 플뢰레 고등부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4월 제3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동메달을 획득한 데 연이은 동메달 획득으로 한껏 사기가 충만해졌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불굴의 의지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이기백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 감독과 코치의 지도와 함께 학부모, 동창회 나아가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의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 있을 여러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