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창구 팔룡어울림운동장
올해 11회 째를 맞는 축제는 3000여명의 동민이 참여하는 팔룡동 최대 문화예술 행사로 동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하나 된 행복 팔룡동’을 느끼게 하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한마당 잔치이다.
가을바람을 타고 온 신선한 날씨와 푸른 잔디, 먹거리장터, 장기(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주민들은 벌써부터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부터 2시간 동안 파전, 두부, 어묵탕 등 먹거리장터가 펼쳐지고 5시50분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놀이가 시작된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가 이어지고, 간단한 개회식이 있은 후 저녁 7시부터는 본 행사인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개회식과 행사 중간에 수시로 냉장고, 텔레비전,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손동준 동장은 “미르어울림축제는 전 동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로 남은기간 동안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여러분 축제장에 가족들과 함께 많이 놀러오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팔룡동축제위원회는 자생단체별로 유기적으로 책임역할 등을 부여하고 행사홍보 방안, 행사세부내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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