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교통체계 개선
창원 진해구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교통체계 개선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1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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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CNG충전소 앞·신흥동 블루빌아파트 앞 교차로
▲ 진해구 신흥동 블루빌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전경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교통 체증 구간에 대한 주요교차로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운영 및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진 중인 회전교차로 설치 지역은 특정시간대 단일방향 교통량이 집중되는 교통체증 구간인 이동~속천간 해안도로의 ‘이동 CNG충전소 앞 교차로’와 5거리 교차로의 신호운영 효율이 낮은 ‘신흥동 블루빌아파트 앞 교차로’ 등 2개소로 총 7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신흥동 블루빌아파트 앞의 회전교차로는 현 공정률 95%로, 9월 현재 토목공사 부분을 완료했으며, 조명시설 및 CCTV 등 부속 전기·통신설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말 전 공정을 완료 할 예정이다.

이동 CNG충전소 앞 회전교차로 공사는, 지난 8월 신호기 철거 및 중앙교통섬을 설치 완료했으며,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교차로 방식을 전면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현 공정률 70%로, 도로재포장 등 교차로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며 11월까지 토목, 전기, 통신 등 전체 사업 완료 시 기존 신호교차로의 교통서비스 수준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진해구의 회전교차로 설치 지역은 출퇴근 첨두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교통량 대비 신호운영 효율성이 낮은 곳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금번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으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체 해소 로 도로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 지·정체 및 보행불편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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