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홈 바리스타 교육’으로 여성 취·창업 기반 마련
창원시 ‘홈 바리스타 교육’으로 여성 취·창업 기반 마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17 18: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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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일반시민 여성 14명 교육 호응 높아
▲ 지난 16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일반시민 여성 14명이 참석이 가운데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창원시는 16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일반시민 여성 14명이 참석이 가운데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우리지역 여성 취업률을 고려, 비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활동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으로 기획해 추진됐다. 또한 지역 내 사회통합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바리스타 교육을 꼭 받고 싶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원두 로스팅 방법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커피숍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대중매체를 활용한 한국어교육(9월 23일~11월 27일) ▲운전면허 필기시험대비반(10월 8일~31일) ▲전문활동가(이중언어강사 및 통번역사) 양성교육(10월 21일~11월 18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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