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적중면 두방리 성인문해교실 인기
합천 적중면 두방리 성인문해교실 인기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9.18 16:3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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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학문에 대한 열정 뜨거워

“가갸거겨 고교구규.......” 적중면(면장 정광호) 두방리에서 어르신들의 큰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성인문해교실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군민 행복실현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적중면에서는 두방리 마을회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어르신들이 모여 수업을 하고 있다.

이날 두방교실 어르신들은 김은숙 강사의 지도아래 ‘은혜 갚은 까치’라는 전래동화를 크게 읽으면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수업이 마칠 때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광호 적중면장은 “뒤늦게 배움의 기회를 얻은 어르신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게 뜨거운거 같으며 앞으로도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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