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영오초, 학교 안에 숲 밧줄 체험장이 생겼어요
고성 영오초, 학교 안에 숲 밧줄 체험장이 생겼어요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9.18 16:3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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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숲 밧줄 체험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즐겨
▲ 고성군 영오초등학교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숲에 학생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숲 밧줄 체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영오초등학교(교장 이동림)는 지난 17일 전교생 및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밧줄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숲에 학생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숲 밧줄 체험장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 시설을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자연물을 활용하여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학생들은 숲 밧줄 체험장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체 놀이를 즐기며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밧줄을 활용한 달팽이집 놀이를 한 후에는 나무에 매달린 밧줄을 활용해 스스로의 힘으로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밧줄로 만들어진 다리와 터널 등을 통과하기도 하였다.

4학년 윤 모 학생은 “학교 안에서 계속 숲 밧줄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 친구들과 더욱 자주 이용할 거예요”고 소감을 밝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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