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24일 개원식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24일 개원식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9.18 16: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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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투어·안전소망염원담기 등 행사 다채
진주시 문산읍 소재 7개 교육관·33개 교육장
▲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전경.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안전 교육·체험을 하는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원장 이창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야외주차장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교육청 단위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총사업비 238억 원을 들여 진주시 옛 문산중학교 터에 건축면적 621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7개 교육관과 33개의 교육장을 갖췄다.

지난 7월 초 준공 후 약 2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틀을 잡기 위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개원식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도지사, 도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학교안전담당관, 학생, 학부모, 지역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함께 만드는 안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주제행사 시간에는 ‘아이좋아 가방안전덮개’ 노래와 ‘안전이 곧 행복이죠’라는 안전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박종훈 교육감,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함께 만드는 안전·모두가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구현 5개항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기념식 후 시설 견학과 안전체험 투어, 안전소망 염원담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날 오전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본청 부서장과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이 참석하는 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부서별 안전교육정책 관련 사업, 안전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 안전교육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안전교육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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