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수위 적조 현장 방문
경남도의회 농해수위 적조 현장 방문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9.18 18:16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민 어려움 청취…道에 방재 총력 당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7일 통영 지역 적조 피해 어가를 방문, 어민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7일 통영 지역 적조 피해 어가를 방문, 어민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는 지난 17일 적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지역 어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남도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재 강화 등 대책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해안의 적조는 지난 2일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 된 이후 지난 8일 남해에서 통영 한산면에 이르는 전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됐고 지금까지 7개 어가 188만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어가를 방문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적기에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적조에 대한 대처가 늦어질 경우 남해안의 양식업은 물론 연안어업의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질 것”이라며 “경남도는 방재 및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수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