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국비 등 57억 확보
창원 의창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국비 등 57억 확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18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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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9개 사업 선정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명서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전통시장이 9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57개 사업 중 창원시 의창구에서 9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 선정내역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 명서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명서시장, 봉곡시장, 소답시장, 대동중앙상가, 봉곡프라자 ▲주차환경개선사업(건립)-명서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개보수)-소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소답시장이 선정됐으며 이들 전통시장에는 국비 등 총 57억 원이 지원된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온라인쇼핑과 대형유통점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기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0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인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오는 10월 19일까지 출시기념 특별할인(10%)을 진행하고 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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