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자로 읽는 중국문화’ 인문학 특강
산청군 ‘한자로 읽는 중국문화’ 인문학 특강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9.18 18:22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후 7시 산청문예회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산청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9월 인문학 강좌를 연다.

산청군은 인제대학교와 ‘인문도시지원사업’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산청문화원에서 인문학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빙해 ‘한자로 읽는 중국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자는 그 나라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는데, 중국 한자의 경우 상형문자로써 한자 자체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한자를 중심으로 그 한자가 지닌 어원과 문화성 등을 살펴보며 중국의 사상, 역사, 정치, 경제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산청군 인문도시지원사업은 군과 인제대학교가 ‘치유의 인문역사 공간 산청, 정신문화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1년 6월까지 진행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다. 현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양성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