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골목길 조성 노력
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는 지난 17일 초계면 내동 2길 골목길 앞에서 파출소장,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 안심골목길 인증패’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 안심골목길 인증제’는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제도로, 지역주민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골목길의 범죄발생이 억제 된 것이 확인되는 경우 “범죄예방 우수 안심골목길”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합천서는 그동안 ‘안심골목길’조성을 위해 2018년 부터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업, 초계면 일대 골목길 벽화사업과 함께 쏠라표지병·로고젝터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김오녕 합천경찰서장은 “어두컴컴한 뒷골목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골목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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