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골동품거리 환경정비 실시
진주 성북동 골동품거리 환경정비 실시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9.19 18:2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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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주민협의체, 민화조성사업 원활한 추진 발벗고 나서

진주시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 동안 인사동 골동품거리 일원에서 민화조성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노후 담장 수리 및 고사목 벌목 등의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16일에는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벽화 조성 예정지의 노후 담장을 수리하고, 거리에 방치된 목재 및 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했다. 그리고 18일에는 벽화 조성을 위해 벽면에 부착된 간판을 철거하고, 고사목 벌목 및 잡목 제거와 노후 벽면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골동품거리 일대에 거주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만든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소규모 재생 분과 위원 15명은 벽화 조성 예정지 환경정비와 노후 벽면 수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북동 도시재생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인사동 골동품거리 민화조성사업은 2019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도비 5000만원)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골동품거리의 특색을 살린 민화와 진주 정신과 진주의 역사성을 담은 다양한 벽화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삼수 성북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고, 골동품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거리로 만드는데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 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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