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도내 6개 시군(양산,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이 합동 주관하며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는 양산시 33개 업체를 포함해 도내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업체인 ㈜엠텍, 캠아이티(주), ㈜화인테크놀리지(주), ㈜에이치테크(주), ㈜동화TCA, ㈜고려필터, ㈜대한오토텍, 송우산업, (주)엠에스씨, 푸른교통(주), 신흥에스이씨(주) 등 11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46명을 즉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케이프 외 21개 간접 참여업체가 채용알림판 및 구인 홍보물을 통해 6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http://20190925.jipct.co.kr/main 홈페이지에서 참가업체 정보 및 온라인 참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후 채용박람회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이력서 및 구직신청서를 작성 후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도 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