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등 1500여명 참석…농업발전 기여 공로 표창
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등 관내 8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농업인 한마음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권태)가 주관해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농민과 함께 하는 함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경영인회 심재영 씨 등 8명에게 군수표창장을, 농업경영인회 전영수 씨 등 8명에게 의장표창장을, 농업기술센터 이문수 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오후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칠북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부대행사로 토종농산물·씨앗, 함안농산물, 천연염색작품 전시부스와 금연 및 치매예방 부스 등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업 여건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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