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 성황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 성황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9.19 18:5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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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등 1500여명 참석…농업발전 기여 공로 표창
▲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8일 함주공원 내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8일 함주공원 내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등 관내 8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농업인 한마음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권태)가 주관해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화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 농민과 함께 하는 함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장구난타,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져 축제에 맞춰, 이계옥 집행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사, 격려사, 축사 후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농업경영인회 심재영 씨 등 8명에게 군수표창장을, 농업경영인회 전영수 씨 등 8명에게 의장표창장을, 농업기술센터 이문수 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오후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칠북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부대행사로 토종농산물·씨앗, 함안농산물, 천연염색작품 전시부스와 금연 및 치매예방 부스 등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업 여건의 아픔을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서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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