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경남도여성단체協 MOU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경남도여성단체協 MOU
  • 박철기자
  • 승인 2019.09.22 16:4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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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자원봉사·홍보·관람객 유치 협력키로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식·이하 협의회)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조직위와 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과 하식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협의회의 엑스포 협력활동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와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협의회는 자체 개최하는 회의나 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 행사장 또는 인근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 자원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 연합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회, 자유총연맹 여성협의회 등 14개 단체, 23만여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정책개발을 비롯해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의회 소속 모든 회원단체가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도 여성단체협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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