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15세 이하(U-15)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K조 3차전에서 태국을 2-0으로 꺾었다.
전반 12분 장하민이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35분 이규동의 추가골이 나와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1차전에서 대만을 10-0으로 대파하고 미얀마와 2차전에서는 1-0으로 이긴 한국은 3전 전승으로 태국(2승 1패)을 제치고 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이로서 내년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 본선 진출도 이뤘다.
본선에는 예선 11개 조 1위 팀에 조 2위 팀 중 상위 네 팀, 그리고 개최국 바레인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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