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상 조화자·임선희씨-행복글상 김명자씨 영예
지난 18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감동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는 작품명 ‘나의 기쁨’의 조화순(76·대산면 장포문해교실) 씨, ‘딸이라 싫다’의 임선희(68·칠원읍 석전문해교실) 씨, ‘지금이 행복하다’의 김명자(77·칠원읍 석전문해교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작품명‘그리운 남편’의 김명자(77, 법수면 사평문해교실)가 수상했다.
식전공연으로 군의 군북초등학생 14명과 안도문해교실 어르신 15명이 합동으로 ‘나이는 달라도 학교종이 땡땡땡’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이 생활에 필요한 한글을 읽히는 기초문해를 넘어 풍요롭고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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