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안전 집중 점검
성산구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안전 집중 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24 18: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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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합동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중금속 함량 등 확인
▲ 창원 성산구는 10월부터 아파트 실외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34개소에 대해 환경부 위탁 전문기관인 (재)FITI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한 환경 안전진단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10월부터 아파트 실외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34개소에 대해 환경부 위탁 전문기관인 (재)FITI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한 환경 안전진단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실내공기질 속에 포함된 폼알데히드 및 총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토양 재질 바닥재 속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의 검사 ▲실내놀이시설의 문, 벽, 바닥 등에 사용된 페인트나 벽지, 장판 속의 중금속 함량 등을 측정해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인 관심사로 등장한 환경 안전문제에서 어린이가 활동 중인 놀이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대대적인 대민행정으로써 창원시의 모범적인 환경 안전행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관련법에 의한 환경안전진단 검사결과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적절한 개선 또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산구 어린이들이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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