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국 수사’ 절차 따라 진행”…첫 언급
윤석열 “‘조국 수사’ 절차 따라 진행”…첫 언급
  • 연합뉴스
  • 승인 2019.09.25 18:43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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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달 만에 공개행사…마약퇴치국제회의 참석
▲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공식 석상에서 처음 언급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가”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총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약범죄 퇴치를 위한 국제행사에 참석했다. 조 장관 관련 의혹 수사를 시작한 후 검찰 수장의 첫 외부 일정이라 관심을 끌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미·중·일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23개국,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 국제기구에서 18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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