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4권역(통영, 부산, 남해, 거제)’에 선정되어 다양한 핵심관광지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권병전, 이하 관광공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의 높은 인문학적,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심용환 작가’와 함께하는 통영 여행프로그램 및 인문학 콘서트를 10월 4일 오후 4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용환 작가는‘KBS 역사저널 그날’등 다양한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회 등을 통해 크게 활약하고 있다. 역사 전문가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통영이 품은 사람들, 통영을 품은 사람들’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통영과 연관된 역사적 주요 인물(이순신, 박경리, 유치환, 백석, 이중섭, 윤이상 등)에 관해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숨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통영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비용이 들지 않으며, 온라인과 전화접수로 선착순 25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특히 콘서트에 앞서 진행되는 ‘심용환 작가와 동행하는 통영투어 프로그램’은 콘서트 신청자 중에서 50명을 따로 선발할 예정이다.

‘테마여행 10선 4권역 통영 역사감성 인문학 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naver.me/5aFpE57T) 및 전화(02-515-2048)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9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2-515-2048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심용환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와 통영문화재야행으로 통영의 역사 감성에 흠뻑 빠져볼 수 있도록 이번 가을여행은 관광도시 통영을 찾길 바란다”고 전하며,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통영관광을 계속적으로 마케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10월4일부터 5일까지‘통영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테마여행 10선 4권역 통영 역사감성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가을 통영의 풍부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