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할머니가 전해주는 인형극 이야기
산청문화원 할머니가 전해주는 인형극 이야기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9.26 16:4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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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골극단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 열어
▲ 산청문화원은 지난 25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산음골극단 ‘아기돼지 삼형제’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쳐온 할머니 인형극단 ‘산음골극단’이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5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산음골극단의 ‘아기돼지 삼형제’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극단이 각 지역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했던 예전과 달리 산청문화원의 준비된 무대와 음향시설을 이용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풍성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효근 산청문화원장은 “지난 2013년 결성된 할머니 인형극단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여름 콘서트, 목면시배유지 ‘생생문화재 사업’, 회원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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