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총력’
사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총력’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9.26 18:1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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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부시장 거점소독시설 점검·종사자 격려
▲ 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지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지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재원 사천부시장은 사천축협 앞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업무 종사자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 농장에 대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 이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예방을 위해 돼지 관련 축산차량에 대해 세척·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9월 24일 낮 12시부터 26일 낮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 관련 2차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그 내용을 홍보하는 한편 중지기간 이동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 전후로 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6.8톤을 긴급 살포하고, 소독약과 야생동물 기피제를 적기에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전담 공무원을 통한 농가 점검과 방역 홍보, 공동방제단의 축사 주변 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 스스로 방역 주체라는 것을 인식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것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축사 내외 소독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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