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후 진주시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철저를”
정인후 진주시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철저를”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9.26 18:5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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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백신없고 감염되면 치사율 100%
정인후 진주시의원
정인후 진주시의원

제21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인후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ASF는 현재로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육박해 돼지 흑사병으로 불린다”며 “동남아나 중국 등에서는 ASF 발생으로 돼지 250여만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발병이 확인돼 정부가 후속대책 등을 서둘러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주시도 철저한 대비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진주시 돼지사육현황은 38농가 5만2000두로 등록돼 있다”며 “전담공무원이 거점소독시설 운영업무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지만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4주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비비 투입 등을 통해 보다 철저한 방역 추진으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 ASF 예방업무에 관한 진주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며 “현재 거점소독시설 현장포인트와 아울러 철저한 대응책을 서둘러 안전한 도시 진주라는 지역 브랜드가치를 충실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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