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항공 예찰로 재선충병 청정지역 만든다
김해시 항공 예찰로 재선충병 청정지역 만든다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9.26 18: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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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국유림 관리소와 합동 예찰활동 실시

김해시가 소나무 재선충 발생 지역에 대한 사전현황 파악 적기 방제를 실시하기 위해 양산 국유림 관리소와 합동으로 항공 예찰을 실시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가 26일 밝힌 항공 사전 합동예찰은 김해지역에 그동안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피해 고사목 전량 파악을 위함과 아울러 예찰활동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조사가 진행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항공 예찰에서 발견된 피해 고사목들은 지상 정밀조사와 함께 좌표를 확정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사업의 기초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항공 예찰은 매개층이 우화하기 전인 내년 3월까지 또 다른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예찰결과를 토대로 창원시와 부산시 강서구 등 김해시 경계지역에 인접한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 협업방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방제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아 김해가 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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