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함안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9.26 18:5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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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 대규모 피해 가져와…대응체계 준비
▲ 함안소방서는 지난 25일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가졌다.
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25일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방화에 따른 대형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군보건소 등 총 11개 기관 175여명의 인력과 소방펌프차를 포함한 2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 및 선착대 초기활동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유관기관 및 단체 대응체계구축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일정 규모 이상의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조직으로 소방서장이 통제단장이 되며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최석만 서장은 “대형재난은 대규모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항상 대응체계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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