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412차 민방위 실제 화재대피훈련 실시
통영시 제412차 민방위 실제 화재대피훈련 실시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09.26 18:56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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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의 날 훈련으로ㅓ 화재 등 국민적 불안감 해소
▲ 통영시는 지난 25일 ‘제412차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통영시는 지난 25일 ‘제412차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은 화재 등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지정 주택관리공단(주) 도남주공아파트 외 4곳(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 통영보금자리요양원, 이마트, 통영CGV) 및 공공기관 등 주요중점시설에 대한 화재대피훈련이 이루어졌다.

읍·면·동별로 어린이집, 각 급 학교,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지역을 1개소 이상 지정해 훈련했다. 통영시 전 시민들이 화재상황에 맞춰 계단 등 비상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의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훈련을 했다.

특히, 도남주공아파트에 대한 훈련은 통영시장 지휘 하에 정각 오후 2시에 라디오를 통한 화재상황 전파로 시작, 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주민들이 옥외로 대피하는 가상 상황하에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통영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국민행동요령 숙지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실시된 훈련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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