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특위, 고성 방문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특위, 고성 방문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09.29 18:3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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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가야 도읍지…조사연구·정비사업 원활한 추진
▲ 경상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 특별위원회는 27일 옛 소가야의 도읍지 고성군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기)는 27일 옛 소가야의 도읍지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야문화권 유적지 방문을 통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기 위원장, 위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은 세계유산 등재 후보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각각 방문해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가 사적 119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 고성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분군 후보로 선정됐으며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자연역사 문화의 중심 고성군을 위해 가야고분군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소가야 복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맞춰 송학동고분군 탐방로를 정비하고 지하2층~지상 1층 규모의 노출전시관 건립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남도 가야사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진기 위원장은 “고성군의 가야유적 연구 및 복원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삼 군의회 의장도 가야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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