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임신부까지 확대
김해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임신부까지 확대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9.29 18:4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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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85개 위탁의료기관·전국 지정 의료기관서 접종가능

김해시가 겨울철 불청객인 독감 무료예방 접종을 기존의 연령대에서 임신부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밝힌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만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이고, 만65세 이상은 같은달 22일부터로 관내 185개 위탁의료기관과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도록 이번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김해에 주소를 둔 만13세 이상 만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닭, 오리, 돼지농장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예방접종을 한다는 것.

한편, 시 보건소는 집단생활 속에 있는 어린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임신부는 독감바이러스에 취약성을 드러냄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이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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