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 가져
창원시, 경남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 가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29 18:4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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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제조패러다임 혁신을 이루다
▲ 창원시는 지난 26일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26일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정보산업 진흥본부)와 함께 ‘경남 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R/AR 관련기업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남 VR/AR제작거점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설·장비투어와 함께 센터의 활용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한, VR/AR 콘텐츠 상용화 지원 과제 중 우수한 결과물을 배출한 기업의 콘텐츠 전시관이 설치됐으며,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VR/AR 상용제품 체험활동도 이뤄졌다.

경남 VR/AR제작거점센터는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봉암동)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VR/AR콘텐츠 제작 공간, 가상제조 직무체험실, 기업콘텐츠 홍보실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VR/AR 인프라 구축사업’에 3년간 60억 원(국비 40억, 도비 10억, 시비 10억)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1차년도에 구축된 VR·AR 제작거점센터 시설을 기반으로 2·3차년도 사업에서는 지역 내 기업에게 제조 융합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활용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VR/AR 콘텐츠 제작기법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해 콘텐츠 개발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가상·증강 현실기술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가능하고, 경제유발효과가 매우 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만큼 해당사업은 창원의 강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고용창출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VR·AR 제작거점센터가 경남의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 매김해 우리 지역 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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