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품앗이 전체모임‘꾸러기 체험단’ 운영
하동군, 품앗이 전체모임‘꾸러기 체험단’ 운영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09.30 17:0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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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대상 목재 문화체험관 견학
▲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자녀돌봄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모임 ‘꾸러기 체험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자녀돌봄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모임 ‘꾸러기 체험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지난 7월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오감퍼포먼스 활동에 이어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적량면 구재봉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관에서 진행했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촉각·후각을 자극하는 놀이공간과 목재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 생활 속 유용한 도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 관람 등 직접 나무를 만지고 목공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목재문화체험관이 위치한 구재봉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을 따라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뤄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산수경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혀 아이들에게 나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목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품앗이 가족들은 자녀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부담없이 참여하며 목재를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드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또 가까운 곳에 전시와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앞으로 자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자녀돌봄품앗이는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품앗이 그룹을 만들어 체험·놀이·학습·예체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그룹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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