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클럽 선수 200여명 참가
지역스포츠클럽 왕중왕전은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진주스포츠클럽이 선정돼 전국 권역별 리그전(3회)을 거쳐 지난 주말 진주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왕중왕전을 개최했으며 전국의 11개 클럽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스포츠클럽간의 교류대회로 클럽의 활성화 및 회원들의 친선도모, 실력향상의 장으로 이루어져 지역적 클럽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클럽활성화 및 자기개발에 동기부여가 됐으며, 대회 결과는 진주스포츠클럽 종합 1위,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종합 2위,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전문선수반은 전국수영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많으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회원들은 그런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지역스포츠클럽 리그전을 통해 전국의 회원들과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클럽에서 생활체육 회원들을 위해 보다 많은 리그전을 개최해 줄 것을 참여한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말했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 “지역 스포츠클럽 간 리그전을 통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많은 경험으로 제2의 박태환이 나올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찬 교류전이 되게 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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