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제71주년 국군의 날, 국군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기고-제71주년 국군의 날, 국군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9.10.01 14:4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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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배/국립산청호국원 홍보담당
김옥배/국립산청호국원 홍보담당-제71주년 국군의 날, 국군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10월 1일은 국군의 날 창군 71주년이 되는 날이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로서 1950년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국군 3사단 23연대가 38선을 다시 돌파한 날이다. 이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국군의 날의 유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국군의 뿌리인 광복군 창설 이후 육군은 1946년 1월, 해군은 1945년 11월, 공군은 1949년 10월에 각각 창설되었다. 하지만 공군 창설이후 1년 뒤인 1950년 6·25전쟁이 발발했고 각 군은 휴전 후 3년간 자체적으로 창설 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그리하여 정부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1956년부터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 통합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 국군이 창설된 이후 고도의 경제성장과 함께 국방전력도 함께 성장했다. 자주국방의 기치이래 자체 개발력을 통해 기본병기를 개발하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의 첫 미션인 K2 소총의 개발과 전력화에 이어 기동헬기 수리온의 개발까지 우리나라의 방위산업만 보더라도 큰 발전을 일궜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사이트 GFP(Global Fire power)는 137개국 대상으로 매년 군사력 순위를 발표 하는데, 이는 군사 장비 및 인력, 무기의 다양성, 인구, 재정적 안정성, 핵 보유 여부 등 55가지 이상의 개별 요소를 합산한 파워지수(Power index)에 따라 국가 순위를 정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2019년에는 한국군이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강한나라에서 7위의 순위에 올랐다. 이외 미국이 1위,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프랑스, 6위에는 일본이 앞서고 있다.

이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국군은 건군이래 최고의 전투력이라고 봐도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인터넷과 언론의 발전이 군을 폄하하는 가짜뉴스들과 국민이 군에 대한 불신이 저변에 번지고 있어 국군의 사기진작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나 현재 이 순간에도 최전방과 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국민들은 국군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과 조건 없는 응원을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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