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28일 ‘특별 식사하는 날Ⅲ’을 진행했다. ‘특별 식사하는 날’은 방과후아카데미에 관심있는 지역단체 또는 개인이 릴레이로 후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 식사는 대성산업 정훈대표의 지명으로 부모님의집 김도현사무국장의 후원으로 제공되었다.

이날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수료생과의 만남과 국제연안정화의 날 바다대청소로 삼천포 대포항에서 거북선마을까지 해안정화를 마치고 준비된 식사장소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김도현사무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부모님의집 봉사를 잘 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과 후에 기본교과, 창의활동, 스포츠활동,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역사탐방, 직업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사천시청소년수련관(070-8145-8031~3)으로 하면된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