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일 전북전 문화가 있는날 시행…‘전 좌석 반값’
경남FC 2일 전북전 문화가 있는날 시행…‘전 좌석 반값’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10.01 17:5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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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함께 치킨 먹으며 경기 관람 ‘미니 팬미팅’도 준비
경남FC(이하 경남)가 2일 오후 7시 30분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서 전 좌석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남-전북 경기가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 킥오프 3시간 전 연기된 바 있다.

주말경기가 주중경기로 변경되면서 경남은 다시 한 번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경남은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명칭 하에 문화의 날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경남도민의 사랑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정책이자, 도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남 구단의 노력이다.

‘전 좌석 반 값’이지만 사실상 입장권 종류에 따라 50%가 넘는 할인율을 자랑한다. 따라서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은 좌석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날이다.

한편, 경남 구단은 경기 당일 5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평일 저녁 경기장을 찾을 팬들의 출출함을 달랠 예정이며 선수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미니 팬미팅’도 준비돼 있어 주중경기의 묘미를 한 층 더할 계획이다.

미니 팬미팅은 경남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gyeongnamfc.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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