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제 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 장려상
하동군 국제 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 장려상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10.06 16: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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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 하남마을 수상 영예
하동군은 횡천면 하남마을이 지난 1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3회 국내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는 슬로시티의 철학과 목적에 맞는 우수사례를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며 슬로시티 운동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실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정보교환과 학습으로 실천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주시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피에르 조르죠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 로랜드 라제리 이탈리아 살레르노 시장,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내 16개 슬로시티 지역 중 7개 팀이 참가했으며, 하남마을은 조승현 이장이 ‘화합과 꽃씨를 뿌리는 야단법석 하남마을’을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하동군은 2008년 9월 도내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후 2014년 재인증을 거쳐 현재 슬로시티 군 전역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용역과 슬로라이프 디자인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제3기 군 전역 슬로시티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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