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고성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0.06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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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복·농작물 침수·도로유실
▲ 백두현 고성군수가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참다래 피해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고성군은 최고 277.5㎜의 강수량을 기록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간 피해지역 현장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분야에 70여㏊면적(추정)에 벼 도복과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현장 정밀조사 후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규모에 따른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천유실, 가로수 전도, 도로유실 등 피해현황 20여건은 응급복구조치를 완료했다.

앞서 3일, 백두현 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백 군수는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태풍 피해상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일면 참다래 잎 떨어짐 피해 현장과 고성읍, 거류면 일대 시금치 침수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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