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도복·농작물 침수·도로유실
농업분야에 70여㏊면적(추정)에 벼 도복과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현장 정밀조사 후 농어업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규모에 따른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3일, 백두현 군수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
백 군수는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태풍 피해상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일면 참다래 잎 떨어짐 피해 현장과 고성읍, 거류면 일대 시금치 침수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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