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 성료
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 성료
  • 박철기자
  • 승인 2019.10.07 17:49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개 읍면서 3000여명 참가…함양읍 종합우승
▲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 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6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함양군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제58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6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 읍면에서 3000여명의 군민과 선수, 재외향우 등이 참가해 육상과 축구, 배구, 씨름 등 1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함양읍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가 군청 앞에 안치된 뒤 5일 종합운동장과 고운체육관 등에서 축구·배구·족구 예선전을 펼치고 6일 개회식 등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은 읍면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군민헌장낭독, 군민상 시상, 서춘수 함양군수의 대회사, 축사, 우승기 반환, 대표선수 선서 등이 진행됐다.

대회결과 함양읍이 종합우승, 유림면이 종합준우승, 수동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병곡면이 화합상, 지곡면인 인정상, 백전면이 응원상, 안의면이 질서상을 받았고 최우수선수상은 함양읍 배창현 선수가 수상했다. 또 격려상은 마천면·휴천면·서하면이, 입장상은 서상면이 받았다.

서춘수 군수는 개회사에서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나아간다면 우리 군은 경남을 넘어 세계에서도 불로장생의 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하루 바쁜 일과는 잠시 접어두시고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를 비롯해 도약하는 미래 함양의 큰 그림을 그리며 소통과 화합하는 군민체육대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