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 산불감시원 채용 심사위원회 개최
합천군 묘산면 산불감시원 채용 심사위원회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0.07 17:5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인사 위촉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 합천군 묘산면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사 위원과 응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을철~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채용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묘산면(면장 윤종철)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사 위원과 응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을철~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채용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는 서류전형, 면접심사 등을 통하여 부적격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적격자를 선발, 채용심사위원 6명 중 4명을 외부 인사로 위촉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서류심사는 산림감시원경력, 재산상황, 산림교육 이수, 산림관련 자격증 여부 등을 1차 서류 평가하고, 2차 개별면접에서는 산불감시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산불감시원 수행능력, 성실도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번 채용은 군에 추천 후 10월말 경에 최종 확정되면 산불종합대책기간(11월 1일~2020년 5월 15일) 동안 산불감시, 산불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종철 묘산면장은 “최근 이상기후 변화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종 선발이 되면 산불감시원 직무교육,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2년 연속 산불 Zero화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묘산면은 지난해 산불예방종합대책에 전 행정력을 투입,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아 군 읍면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