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고립자 등 37명 긴급대피 조치…피해 최소화 만전
합천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2일 제18호 태풍 ‘미탁’비상근무를 통해 주택 고립자 등 37명을 긴급대피 조치하는 등 총력 대응활동을 펼쳤다.
이번 태풍에 따른 소방활동은 인명대피 37명, 도로 장애물 제거 등 안전조치 27건, 배수지원 8개소 16톤 등이다. 또한,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순찰을 실시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요 활동은 지난 2일 20시23분경 청덕면 삼학리 소재 주택이 침수되어 18명을 마을회관 및 면사무소로 긴급대피 시켰고, 오후 8시 51분 청덕면 삼학리 소재 축사가 침수되어 안전조치하였다.
최경범 합천소방서장은 “계속되는 태풍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비상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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