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국회·경기도의회 찾아 개정 촉구·연대논의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영)가 7일 자치분권위원회와 국회, 경기도의회를 방문하고 지방자치법 조속 개정을 촉구했다.
개정을 위한 연계 현장활동은 8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지방분권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함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입법처리를 통해 지방자치법을 조속히 개정해 달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실 이기우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정부건의안과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8일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자치분권에 대한 지방의회의 연대방안과 향후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한 공동대응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경영 특위 위원장은 “현지활동을 통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경남도의회의 지방자치에 대한 의지와 방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타 시도의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전부개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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