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평화상 대상,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
경남 산업평화상 대상,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10.09 17:44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승일 세방전지 노조위원장 금상 수상
올해 제28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정봉채 대표와 손승일 세방전지㈜ 노조위원장(금상),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상), 김영규 ㈜드림콘 대표(동상)를 올해 수상자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 대표는 회사가 어려운 시기인 2013년에 대표이사로 취임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노사협의회 합의를 통해 임금 인상, 연말 성과급 책정, 복지정책 신설·변경 등 노사화합에 힘썼다.

손 위원장은 노사 상생에 힘쓰며 회사 매출 1조원 달성에 이바지하고, 김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노사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장시간 근로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직원 중심의 경영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노수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