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어문화원, 진주박물관서 한글날 행사
진주박물관 2층 복도에는 지난 5월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공모한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수상작을, 앞마당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글 손글씨 수상작을 전시했다.
국어문화원은 또 한글이 들어간 달력 만들기, 순우리말 문구를 적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시민들이 한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적어보는 ‘세상을 담은 가장 큰 그릇, 한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호회는 순우리말 꽃 이름을 소개하고 순우리말 OX 문제 맞히기 행사를 했다.
한글학회 진주지회는 진주박물관 강당에서 송희복 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동시 읽기와 우리말의 맛’을 주제로 강연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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