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꽃테마파크 태풍에 또 침수, 증설시급
함안연꽃테마파크 태풍에 또 침수, 증설시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0.09 17: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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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입·출구 도로까지 침수…둑방 유실·농경지 침수피해
▲ 함안 연꽃테마파크가 태풍 ‘미탁’의 집중 호우에 침수됐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함안 연꽃테마파크가 통채로 집중 호우에 침수되면서 연꽃피해가 속출해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 2일 ‘미탁’의 영향으로 시간당 67mm의 강한 비가 쏟아져 연꽃파크배수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연꽃 입구와 출구 도로까지 침수로 연꽃의 피해는 몰론 둑 방이 연이어 유실되고 농경지까지 침수피해를 당했다.

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된 배수장의 배수처리량 당조 7,0㎡/sec 로 설계 되, 침수피해가 잇 따라 집중호우 대비 32㎡/sec까지 증설이 시급하다.

연꽃테마파크 배수장은 사업비 100억(배수장 50억, 연꽃테마공원 50억)을 투입, 2012년도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배수를 지방하천인 신음 천으로 배수토록 돼있으며, 신음천 수위 상승 시 지형적 여건상 배수가 되지 않고 강제 배수해 연꽃테마파크와 주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 깊이 등으로 24시간 확률강우량 292,8m(시간당 12,2mm)로 설계시공돼 설계 강우량보다 상회하는 많은 강우량에는 침수가 우려돼 증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왔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협의회를 통해 예산확보와 타 사업(재난예방사업)으로 검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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