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경남 귀농사관학교 수료식 개최
남해대학, 경남 귀농사관학교 수료식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10.10 16: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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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과정’ 지역농업 리더 20명 양성
▲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교육원이 10일 귀농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교육원이 10일 귀농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남해대학은 지난 4월 18일 지역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사관학교’를 개설하고 20명의 입학생을 모집, 10월 10일까지 20주 동안 총 120시간의 ‘농촌관광과정’을 운영해 왔다.

‘농촌관광과정’은 수강생들이 지역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 운영사례와 농촌 관광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15주의 강의 프로그램과 5주간의 현장체험학습 과정을 개설하고, 실전형 개별교육 등으로 새내기 귀농인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

귀농인들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10일 오전 9시40분경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2층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자 대표 정한성(68세, 남해군) 씨를 포함하여 총 18명의 귀농인이 수료증을 받았다.

남해대학은 지난 6년간 경상남도 귀농사관학교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총 108명의 전문 귀농인을 배출해왔다.

경남 귀농학교 수료자들은 경상남도의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되어 정기적으로 기술지도를 받으며 귀농인을 위한 사후관리 혜택을 계속 받게 된다.

아울러 모든 수료자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선발, 후계농업경영인 및 해외교육 대상 선발 추천 등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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