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하동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강복수기자
  • 승인 2019.10.10 17:5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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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2월 20일 기억력 향상·뇌 건강 프로그램 진행
농촌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동군 어르신센터가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뇌를 건강하게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동군 어르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억력 향상 프로젝트’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해오름실에서 진행하는 ‘뇌 사랑 힐링공예’,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의 ‘ICT 스마트 뇌 활력’, 매주 금요일 미술공예실에서 운영하는 ‘즐겁고 건강한 뇌운동’으로 구성·운영된다.

뇌 사랑 힐링공예 프로그램은 각종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으로,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ICT 스마트 뇌 활력 프로그램은 가상현실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뇌 활동을 증진시키며, 즐겁고 건강한 뇌운동은 음악·운동·언어를 활용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15일까지 복지관 3층 어르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880-693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어르신센터는 치매노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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