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방문않고 새마을금고서 상담·접수 등 가능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도내 새마을금고와 보증업무위탁(One-Stop)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원스톱 신용보증’이란 신용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사업장 인근 새마을금고에서 상담, 서류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적 배려계층 등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보증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새마을금고는 경남서부지역인 합천 강양새마을금고, 남해 미송새마을금고, 산청새마을금고, 새남해새마을금고, 남해 창선새마을금고, 함양군새마을금고 등 6곳이다. 향후 재단 영업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재단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협약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철회 이사장은 “이번 원스톱 신용보증 시행을 통해 경남서부지역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증지원을 확대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1644-2900), 협약 새마을금고로 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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