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0세 이상 어르신 80명에 달해
김해시 100세 이상 어르신 80명에 달해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10.10 18: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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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동 11명으로 가장 많고 내·외동 순
110세 이상 장수어르신도 15명 달해

김해시에 거주하는 인구 중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80명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가 지난달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들이 8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남성 22명, 여성 58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6배나 더 장수하고 있다고 증명되고 있다.

김해시 현재 인구는 54만 333명으로 19개 읍면동별로 장수 인원을 나눠보면 활천동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내외동 10명, 진영읍 7명, 북부·부원동 각 6명, 동상·불암·장유1동 각 5명, 회현·장유3동 각 4명, 상동·대동면, 삼안동 각 3명, 진례·한림·생림면 각 2명, 주촌면·칠산서부동 각 1명 등이다.

이번 9월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장수어르신들을 살펴보면 110세 이상 장수어르신도 15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여성 11명, 남성 4명으로 여성이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110세 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활천동으로 5명이며, 내외동 3명, 진영읍 2명 순이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제 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돼지열병 사태로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정부를 대신해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9월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경남도 18개 시·군 가운데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함양군, 합천군, 거창군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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