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2019년 경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보호활동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생명존중의 문화조성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란 슬로건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 생명존중서약서 작성,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이백우 회장은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삶에 대한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존중의 문화조성을 위해 아동위원들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된 건강 지역사회 만들기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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