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영남권 광역단속반이 지난 7일부터 8일 ‘농·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 업무협약(MOU)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MOU) 및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농·수산식품의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와 부정유통 신고 등 민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아울러, 원산지표시 단속·수사 기법 및 단속사례를 공유하고 원산지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통해 특사경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수품원 영남권 광역단속반과 농관원 경남지원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써,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8일에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서호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합동 홍보를 시작으로 원산지표시 단속도 강화한다.

박영기 부산지원장은“앞으로 농관원 경남지원과 긴밀히 협력해 농·수산식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우리사회에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양 기관이 원산지 관리 업무에 있어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원식기자